심뇌혈관질환은 심장, 뇌, 혈관을 표적으로 하는 신경 및 순환계 질환으로, 병인 기전이 복잡하며 발병률, 장애율, 사망률이 높다. 반하백출천마탕은 청대 정국팽의 『의학심오』에서 유래되었으며, 반하, 천마, 복령, 귤홍, 백출, 감초, 생강, 대조 8가지 약재로 구성되어 있다. 이 처방은 담을 화하여 풍을 진정시키고, 비를 건강하게 하여 습을 제거하는 효능이 있어 풍담증후의 치료에 흔히 사용된다. 임상연구에 따르면, 반하백출천마탕을 가감하여 사용하거나 서양 약물, 침술, 추나요법과 병용하여 뇌허혈성 뇌졸중, 관상동맥경화성 심장병, 고혈압, 고지혈증, 경동맥경화증, 편두통, 후순환 허혈성 어지럼증 등 심뇌혈관질환을 치료할 수 있으며 효과가 뚜렷하다. 기초연구에서는 이 약의 약리기전이 신경전달물질 조절, 혈뇌장벽 투과성 조절, 두개내 순환 조절, 신경기능 회복, 혈관내피 보호 작용, 지질대사 장애 개선, 혈압 강하, 레닌-안지오텐신-알도스테론계 차단, 혈액 유변성 개선, 산화 스트레스 억제, 염증 반응 억제, 인슐린 저항성 개선과 관련이 있을 수 있음을 발견하였다. 본 논문은 반하백출천마탕의 심뇌혈관질환 치료에 관한 임상연구 및 기전연구를 종합하여 반하백출천마탕의 임상 적용에 근거를 제공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