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은 허산석호(호산돈나무) 생,건품 물추출물이 만성위축성위염(CAG)의 위점막 보호 효과를 비교하는 것이었다. 방법: 수컷 SD쥐(총 72마리)를 9개 그룹으로 무작위로 분배하였다. 각 그룹에는 정상 그룹, 모델 그룹, 양위서(4g·kg^-1) 그룹, 허산석호 생품 저, 중, 고용량(3.5, 7, 14g·kg^-1) 그룹, 허산석호 건품 저, 중, 고용량(0.7, 1.4, 2.8g·kg^-1) 그룹이었다. N-메틸-N'-니트로-N-아질페누루화물(MNNG) 등 혼합요인으로 만성위축성위염(CAG)쥐모델을 성공적으로 유도하였으며, 총 11주간 이어서 허산석호 생,건품 개입 4주를 시행하였다. 쥐의 혈청과 위조직을 채취하여 각 그룹에 대해 위액 분비량과 위산 pH값의 변화를 관찰하였으며, 육안검사 및 HE염색에 의한 위점막 손상 상태를 측정하였다. Aleu Blue-PAS 염색으로 위점막 분비 수준을 측정하였고, 면역형광으로 위조직 내 밀접연결단백질 Occludin, ZO-1의 발현수준을 측정하였다. Western blot을 통해 위조직내 수도채널단백질 1(AQP1), 수도채널단백질 3(AQP3), 수도채널단백질 4(AQP4)의 발현수준을 측정하였다. 결과: 정상 그룹과 비교하였을 때, 모델 그룹 쥐의 위액 분비량은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05), 위산 pH값은 유의하게 상승하였다(P<0.01), 위점막이 현저한 위축을 유발하였으며, 위점막 분비량 또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01). 위점막 장벽의 Occludin, ZO-1 발현은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01), 혈청 내 PG Ⅰ, PG Ⅱ 수준 또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05, P<0.01) G-17, IL-1β, IL-6, TNF-α 수준은 유의하게 상승하였다(P<0.01), 위조직 내 AQP1 수준은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01), AQP3와 AQP4 수준은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01). 모델 그룹과 비교하였을 때, 각 처방 그룹들이 CAG모델 쥐의 위점막 위축 상황을 다양하게 개선할 수 있었으며, 유의하게 모델 그룹 쥐의 위액 분비량을 증가하였다(P<0.05, P<0.01), 위산 pH값을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01), 위점막 분비량을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05, P<0.01), G-17, IL-6, IL-1β, TNF-α 발현수준을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05, P<0.01), Occludin, ZO-1, PG Ⅰ, PG Ⅱ 발현수준을 유의하게 상승하였다(P<0.05, P<0.01), AQP3, AQP4발현수준을 유의하게 증가시켰다(P<0.05, P<0.01) AQP1발현수준을 유의하게 감소시켰다(P<0.05, P<0.01). 결론: 허산석호 생,건품 물추출물은 위점막 손상 개선, 염증 완화, 수분대사 조절 등 측면에서 CAG에 효과를 발휘할 수 있으며, 허산석호 건품의 효능이 더 좋았다.